《朋友 (Talk)》歌词

[00:00:00] 朋友 (Talk) - 神话

[00:00:14] 자 이번에는 여러분들이 보내주신

[00:00:16] 사연을 소개할 시간입니다.

[00:00:18] 어, 저희 신화 홈페이지를

[00:00:19] 통해 예고해 드렸듯이,

[00:00:21] 어, 참여해 준 분들의 사연중

[00:00:23] 대상을 선정해서 장학금과 함께,

[00:00:25] 이 앨범에 실리는 그런 영광을 얻게 되겠죠.

[00:00:28] 자 과연 그 행운의 주인공이 누군지,

[00:00:31] 지금부터 함께 만나볼께요.

[00:00:32] 사연 소개해 드릴께요.

[00:00:36] 안녕하세요.

[00:00:37] 저는 서울 용곡중학교 3학년에

[00:00:39] 재학중인 김아영이라고 합니다.

[00:00:41] 저에겐 조금 특별한 친구가 있습니다.

[00:00:44] 이 글이 그 친구에게 작게나마

[00:00:46]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

[00:00:48] 야기를 시작하려 합니다.

[00:00:50] 저희 학교에는 재생 불량성 빈혈 즉,

[00:00:52] 일종의 혈액암을 앓고 있는

[00:00:54] 친구가 있어요.

[00:00:56] 이 친구는 비록 저와 같은 반은 아니지만,

[00:00:59] 사연이 너무 딱해서 가

[00:01:00] 만히 바라 볼수 만 없었습니다.

[00:01:03] 친구는 지금 학교를 휴학하고,

[00:01:05] 병원에서 항암 치료 중 입니다.

[00:01:07] 골수 이식을 받아야만 건강을

[00:01:09] 다시 되 찾을 수 있지만, 그 과정이

[00:01:11] 너무 복잡하고 어렵기만 하네요.

[00:01:14] 게다가 얼마전 우리나라에선

[00:01:16] 골수를 찾을 수 없다 해서 해외로 까

[00:01:18] 지 골수 기증자를 찾아

[00:01:20] 나서게 되었습니다.

[00:01:21] 그러다 드디어 일본에서 골수가

[00:01:23] 맞는 사람을 찾았습니다.

[00:01:25] 하지만 기쁨도 잠시,

[00:01:27] 골수를 이식해 주기로 하셨던 분이 안타깝게

[00:01:30] 도 최후에 이르러서 골수이식을

[00:01:32] 그만 포기하셨습니다.

[00:01:34] 결국 그 친구는 다시 항암치료를

[00:01:36] 다시 받게 되었어요.

[00:01:38] 지금도 친구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

[00:01:40] 항암치료를 열심히 받으며

[00:01:42] 골수기증자를 찾고 있습니다.

[00:01:44] 이 친구의 이름은 강세진입니다.

[00:01:46] 세진이의 가정형편은 매우 어렵습니다.

[00:01:49] 세진이의 아버지께서는 5년전 해외로

[00:01:51] 돈 벌러 가신다고 하시고는

[00:01:53] 5년만에 영양실조로 돌아가셨습니다.

[00:01:57] 홀로 남은 어머니도 생계를 위해

[00:01:59] 식당일을 하셨지만, 세진이의 병

[00:02:01] 이 더욱 악화되면서 식당일 마저 포기하셨습니다.

[00:02:06] 세진이의 사연은 정말로 안타깝습니다.

[00:02:08] 전 세진이를 진심으로 돕고 싶습니다.

[00:02:11] 제가 비록 세진이와 같은 반도 아니고,

[00:02:14] 절친한 단짝도 아니지만,

[00:02:16] 세진이가 빨리 나아서 밝고 건강한

[00:02:17] 모습으로 우리곁으로 돌아오

[00:02:19] 기를 바랍니다.

[00:02:21] 제가 졸업한 후에나 세진이는 중학교

[00:02:23] 3학년에 건강한 모습으로

[00:02:25] 재학중이겠죠.

[00:02:26] 신화 오빠들의 장학금이 세진이의

[00:02:29] 병원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

[00:02:31] 되었으면 합니다.

[00:02:32] 세진이를 꼭 도와주세요. 부탁입니다.

[00:02:35] 하루빨리 세진이가 골수를 기증받아

[00:02:37] 건강을 회복하길 바라며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