《献给母亲》歌词

[00:00:10] 어머니 보고싶어요

[00:00:24] 어려서부터 우리집은 가난했었고

[00:00:27] 남들 다 하는 외식 몇 번 한 적이없었고

[00:00:31] 일터에 나가신 어머니가 집에 없으면

[00:00:33] 언제나 혼자서 끊여먹었던 라면

[00:00:36] 그러다 라면이 너무 지겨워서 맛있는것

[00:00:40] 좀 먹자고 대들었었어

[00:00:42] 그러자 어머니님이 마지못해 꺼내주신

[00:00:45] 숨겨두신 비상금으로 시켜주신

[00:00:48] 자장면 하나에 너무나 행복했었어

[00:00:51] 하지만 어머님은 왠지 드시질 않았어

[00:00:54] 어머님은 자장면이 싫다고 하셨어

[00:00:57] 어머님은 자장면이 싫다고 하셨어

[00:01:00] 야이야아아 그렇게 살아가고

[00:01:05] 그렇게 후회하고 눈물도 흘리고

[00:01:12] 야이야아아 그렇게 살아가고

[00:01:18] 너무나 아푸고 하지만 다시 웃고

[00:01:24] 중학교 일학년때 도시락 까먹을 때

[00:01:27] 다같이 함께 모여 도시락 뚜껑을 열었는데

[00:01:30] 부잣집 아들 녀석이 나에게 화를 냈어

[00:01:33] 반찬이 그게 뭐냐며 나에게 뭐라고 얘기했어

[00:01:37] 창피해서 그만 눈물이났어

[00:01:39] 그러자 그 녀석이 내가 운다며 놀려댔어

[00:01:42] 참을수 없어서 얼굴로 날아간 내주먹에

[00:01:45] 일터에 계시던어머님이 또 다시학교에 불려

[00:01:49] 오셨어 아니 또 끌려오셨어

[00:01:51] 다시는 이런일이 없을꺼라며 비셨어

[00:01:54] 그녀석 어머님께 고개를 숙여 비셨어

[00:01:57] (우리 어머니가 비셨어)

[00:02:00] 야이야아아 그렇게 살아가고

[00:02:06] 그렇게 후회하고 눈물도 흘리고

[00:02:12] 야이야아아 그렇게 살아가고

[00:02:18] 너무나 아푸고 하지만 다시 웃고

[00:02:24] 아버님없이 마침내 우리가 해냈어

[00:02:27] 마침내 조그만 식당을 라나 갖게됐어

[00:02:30] 그리 크진않았지만 행복했어

[00:02:33] 주름진 어머님 눈가에 눈물이 고였어

[00:02:36] 어머니와 내이름에 앞글자를 따서

[00:02:39] 식당이름을 짓고 고사를 지내고

[00:02:42] 밤이 깊어가도 아무도 떠날줄 모르고

[00:02:46] 사람들의 축하는 계속되었고

[00:02:48] 자정이다 되서야 돌아갔어 피곤하셨는지

[00:02:52] 어머님은 어느새 깊이 잠이 들어 버리시고는

[00:02:57] 깨지 않으셨어 다시는

[00:03:01] 난 당신을 사랑했어요

[00:03:07] 한번도 말은 못했지만은 사랑해요

[00:03:16] 이젠 편히 쉬어요 내가 없는 세상에서

[00:03:22] 영원토록

[00:03:25] 야이야아아 그렇게 살아가고

[00:03:30] 그렇게 후회하고 눈물도 흘리고

[00:03:36] 야이야아아 그렇게 살아가고

[00:03:41] 너무나 아푸고 하지만 다시 웃고

[00:03:48] 야이야아아 그렇게 살아가고

[00:03:53] 그렇게 후회하고 눈물도 흘리고

[00:04:00] 야이야아아 그렇게 살아가고

[00:04:05] 너무나 아푸고 하지만 다시 웃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