《Tunnel》歌词

[00:00:00] Tunnel (隧道) - 블랭크 테이프 (Blank Tape)/온새미 (Onsaemi)

[00:00:05] 词：DK Soul Writer/Blutone

[00:00:10] 曲：DK Soul Writer

[00:00:16] 编曲：DK Soul Writer

[00:00:21] 바람 잘 날 없어 난 계속 흔들려

[00:00:24] 내 꿈 또 멈춰 세상은 등 돌려

[00:00:26] 꽉 막힌 고속도로 같은 이 상황은

[00:00:29] 빠져나갈 길만 찾고 그냥 핸들 돌려

[00:00:32] 이 길이 맞는지 따위 중요치 않아

[00:00:34] 살아남기 위한 최소한의 치열함

[00:00:37] 그것만 얻는다 그리고 또 어느 날

[00:00:39] 눈 뜨면 또 다시 정체된 채 일어나

[00:00:42] 언제쯤 빛이 보일까 끝이 보일까

[00:00:45] 그 끝은 올까 얻는 것은 뭘까

[00:00:47] 남들 다 원하고 있는 그것들

[00:00:50] 사실 나는 그렇게 원하지 않거든

[00:00:53] 힘든 티내도 되고 남들보다

[00:00:55] 조금 덜 갖고도 결국엔 당당히 필

[00:00:58] 나 홀로 가는 빛조차 없는 이 길

[00:01:00] 끝에 있는 건 내가 원한 나이길

[00:01:03] 이 길을 가면

[00:01:05] 다른 세상이 보일 것 같아

[00:01:10] 기대감에 멈추지 못해

[00:01:14] 이 끝에선 난 다른 사람이 되어 있을까

[00:01:21] 그건 내가 원한 모습일까

[00:01:23] 멀찌감치 떨어져 낮인지 밤인지

[00:01:26] 구분도 못해 감도 안 오는 출구의 길

[00:01:29] 침묵의 미로 같은

[00:01:30] 이곳의 빛도 희미해져

[00:01:32] 결국 사라져가는 긍정의 힘

[00:01:34] 꼬박 30이 되서야 안 현실의 눈물

[00:01:36] 아무리 닦아도 흔적은

[00:01:38] 지우지 못하더라

[00:01:39] 아마 미련 없이 사는

[00:01:41] 이가 누가 있겠냐 만

[00:01:42] 나만 슬프게 사는 것 같은

[00:01:44] 느낌은 더 남아

[00:01:45] 담아두었던 감정은 흘러 눈을 가려

[00:01:47] 어두컴컴한 한가운데서

[00:01:48] 외롭게 혼자 둬

[00:01:50] 간절한 소망도 하나의 사치가

[00:01:51] 되어버린 지금

[00:01:52] 깨지 않는 꿈속에서

[00:01:54] 반복의 걸음을 걸어

[00:01:55] Day by day 꿈은 저물어 괜히

[00:01:57] 하고 또 했던 말뿐 만인 다짐만 해

[00:02:00] 그저 모두 내 탓이라며 자책을 해

[00:02:02] 봐도 꽉 막힌

[00:02:03] 이 마음을 풀어내지 못해

[00:02:06] 이 길을 가면

[00:02:08] 다른 세상이 보일 것 같아

[00:02:13] 기대감에 멈추지 못해

[00:02:16] 이 끝에선 난

[00:02:18] 다른 사람이 되어 있을까

[00:02:23] 그건 내가 원한 모습일까

[00:02:47] 이 길을 가면

[00:02:50] 다른 세상이 보일 것 같아

[00:02:55] 기대감에 멈추지 못해

[00:02:58] 이 끝에선 난

[00:03:00] 다른 사람이 되어 있을까

[00:03:05] 그건 내가 원한 모습일까

[00:03:09] 끝의 유무조차 알 수 없는 tunnel

[00:03:11] 빛 희망 내 의식 다 turn off

[00:03:14] 걸어 걸어왔지만 전혀

[00:03:16] 변한 건 없어

[00:03:16] 아직 끝나지 않은 저녁

[00:03:19] 끝의 유무조차 알 수 없는 tunnel

[00:03:21] 빛 희망 내 의식 다 turn off

[00:03:24] 걸어 걸어왔지만 전혀

[00:03:26] 변한 건 없어

[00:03:27] 아직 끝나지 않은 저녁

[00:03:29] 어둡게 펼쳐진 이 곳은

[00:03:33] 무엇을 말하려 하는지

[00:03:39] 뒤돌아 설수도 멈출 수도 없는걸

[00:03:50] 그래 모두 내 탓이라며 자책을 해

[00:03:52] 봐도 꽉 막힌

[00:03:53] 이 마음을 풀어내지 못해

[00:03:55] 암담한 세상을 욕해 봐도

[00:03:56] 남는 건 메아리뿐

[00:03:57] 내 안의 끝까지 보라는 망할 희망고문

[00:04:00] 무뎌질 대로 무뎌진 감정이라고

[00:04:02] 긁히고 베인 상처가 아무렇지는 않아

[00:04:05] 그저 고개를 떨구고 길을 걷는 것

[00:04:08] 그것이 유일하게

[00:04:09] 이곳을 벗어날 수 있는걸