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《(Remix)》歌词

所属专辑: Vacation 歌手: Can 时长: 03:56
(Remix)

[00:00:00] 내생에 봄날은 (我生命的春天) (Remix) - 캔 (Can)

[00:00:22] 비린내나는 부둣가를 내 세상처럼 누벼가며

[00:00:30] 두 주먹으로 또 하루를 겁없이 살아간다

[00:00:37] 희망도 없고 꿈도 없이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

[00:00:45] 기막힌 세상 돌아보면 서러움에 눈물이 나

[00:00:52] 비겁하다 욕하지마 더러운 뒷골목을 헤매고 다녀도

[00:01:00] 내 상처를 끌어안은 그대가 곁에 있어 행복했다

[00:01:08] 촛불처럼 짧은 사랑 내 한 몸 아낌없이 바치려 했건만

[00:01:15] 저 하늘이 외면하는 그 순간 내 생에 봄날은 간다

[00:01:30] 이 세상 어딜 둘러봐도 언제나 나는 혼자였고

[00:01:38] 시린 고독과 악수하며 외길을 걸어왔다

[00:01:45] 멋진 남자로 살고싶어 안간힘으로 버텼는데

[00:01:53] 막다른 길에 가로막혀 비참하게 부서졌다

[00:02:01] 비겁하다 욕하지마 더러운 뒷골목을 헤매고 다녀도

[00:02:08] 내 상처를 끌어안은 그대가 곁에 있어 행복했다

[00:02:16] 촛불처럼 짧은 사랑 내 한 몸 아낌없이 바치려 했건만

[00:02:23] 저 하늘이 외면하는 그 순간 내 생에 봄날은 간다

[00:02:52] 비겁하다 욕하지마 더러운 뒷골목을 헤매고 다녀도

[00:02:59] 내 상처를 끌어안은 그대가 곁에 있어 행복했다

[00:03:07] 촛불처럼 짧은 사랑 내 한 몸 아낌없이 바치려 했건만

[00:03:14] 저 하늘이 외면하는 그 순간 내 생에 봄날은 간다

[00:03:22] 무엇하나 내 뜻대로 잡지도 가질 수도 없었던 이 세상

[00:03:29] 내 한목숨 사랑으로 남긴 채 이제는 떠나고 싶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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