《宁静》歌词

[00:00:00] 宁静 - 尹钟信&郑俊日

[00:00:18] 물 넘기는 소리만 들려

[00:00:26] 아무 할 말 없이 바라보기만 할게

[00:00:34] 다신 못 보잖아 이렇게 사랑스러운

[00:00:41] 너를 이제 다시 볼 수 없잖아

[00:00:50] 너를 안고 있는 소리만 들려

[00:00:58] 아무 할 말 없이 느끼고 싶어

[00:01:06] 너의 온도 너의 촉감 머릿결과

[00:01:12] 너의 귀는 듣지 않고 만지고 싶어

[00:01:22] 자 그대 일어나면 이별이 시작돼요

[00:01:30] 이렇게 가만있으면 아직 애인이죠

[00:01:36] 세상이 멈춘 듯 이렇게 굳은

[00:01:41] 채로만 공원의 조각들처럼

[00:01:47] 언제나 지금 이대로

[00:01:54] 자 이제 고개 들어 이별을 시작해요

[00:02:02] 손끝에서 떨어지는 순간 외면할게

[00:02:08] 눈물은 안돼 그 소리

[00:02:12] 들을 수 없어 그 모습 볼 자신 없어

[00:02:19] 이 고요 속에 이별해

[00:02:38] 떠나가는 소리만 들려

[00:02:46] 저 멀어지는 아직 사랑스러운 너

[00:02:54] 너 쪽에서 오는 고마운 바람

[00:03:02] 안녕이란 향기 전해주는 밤

[00:03:10] 자 내가 일어나서 이별이 끝나가요

[00:03:18] 일부러 너의 반대로 한없이 걸을게

[00:03:24] 세상이 멈춘 듯 이렇게

[00:03:28] 굳은 채로만 공원의 조각들처럼

[00:03:35] 처량히 머무를 순 없는 걸

[00:03:42] 나 아무 소리 없이 이별을 견뎌낼게

[00:03:50] 온몸이 떨리도록 그리워도 견딜게

[00:03:56] 후회는 안 돼 다시는

[00:04:00] 들을 수 없어 흐느낀 그 밤의 소리

[00:04:07] 이 고요 속에 이별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