《召缘》歌词

[00:00:00] 초연 (召缘) - 간종욱 (简钟旭)

[00:00:18] 차나 한잔 할까 아님 잠깐 걸을까

[00:00:25] 나 괜스레 불안해져 코끝이 저려와

[00:00:32] 그런 날 보다가 문득 네가 꺼낸 말

[00:00:41] 곁에서도 언제부턴가 쓸쓸했다고

[00:00:47] 사랑이라 말했던 날들 사랑인줄 알았던 시간들

[00:00:55] 외롭던 어느 시절에 만들어진 얘기

[00:01:01] 사랑으로 살았던 날들 사랑으로 웃었던 우리 둘

[00:01:10] 사랑해 이 말조차 이젠 소용이 없나 봐

[00:01:19] 울 수도 없이 웃어줄 수도 없이

[00:01:26] 괜스레 답답해진 난 마음이 저려와

[00:01:33] 빈 하늘만 보다 끝내 하지 못한 말

[00:01:40] 한번만 단 한번만 안아봐도 되니

[00:01:46] 사랑이라 말했던 날들 사랑인줄 알았던 시간들

[00:01:54] 외롭던 어느 시절에 만들어진 얘기

[00:02:00] 사랑으로 살았던 날들 사랑으로 웃었던 우리 둘

[00:02:09] 사랑해 이 말조차 이젠 소용이 없나 봐

[00:02:17] 그만하자는 너의 짧은 그 한마디에

[00:02:23] 혼난 아이처럼 입술도 마음도 굳어와

[00:02:33] 차마 할 수 없는 한마디 아직 사랑한다는 한마디

[00:02:41] 너만 사랑한다던 나는 너를 사랑한다던 못난 나는

[00:02:49] 언제나 네곁에서도 널 쓸쓸하게 하고

[00:02:55] 미련하게 믿어 왔나 봐 얘기 하지 않아도 안다고

[00:03:05] 사랑해 말하지 않아도 알 거라 믿었어 정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