《， ， ...(Bossa Nova ver.)》歌词

[00:00:00] 손길, 얼굴, 목소리... (手, 脸, 声音...) (Bossa Nova ver.) - 송지 (Song G)/군호 (君浩)/예한나

[00:00:04] 그래 문득문득 네가 떠오를 때 있어

[00:00:08] 내게 있어 가장 찬란했던 시절

[00:00:10] 작은 일 하나에 웃고 울고

[00:00:13] 너와 함께라면

[00:00:14] 뭐든 할 수 있다 믿던 시절

[00:00:16] 어느새 시간은 흐르고 흘러

[00:00:19] 아무리 너를 또 부르고 불러

[00:00:21] 봐도 소용없는 나 이제와 내가 뭘

[00:00:25] 어쩌겠어 다 지난 일인걸

[00:00:27] 느끼고 싶다 보고 싶다 듣고 싶다

[00:00:32] 너의 손길과 얼굴과 목소리

[00:00:38] 내 안에 늘 가득 차 있던

[00:00:42] 너의 따뜻한 마음

[00:00:45] 오늘 정말 느끼고 싶다

[00:00:50] 또 물어 본다 네게 들리도록

[00:00:55] 매일 힘든 하루만 반복된다

[00:01:01] 어떻게 살아가는지 내 생각은 하는지

[00:01:08] 매일 혼자 물어본다

[00:01:12] 네가 내게 건네줬던 수줍은 쪽지

[00:01:15] 밤새워 적어내려 갔던 많은 편지

[00:01:18] 낡은 내 서랍 속에 숨 쉬고 있더라고

[00:01:21] 아직도 그 안엔 우리가 있더라고

[00:01:24] 그땐 너무 좋았는데 얼굴만 바라봐도

[00:01:27] 그땐 너무 편했는데 너와 함께 있으면

[00:01:30] 세상에 치여 살아가다보니 요즘

[00:01:32] 그래 문득문득 네가 떠오를 때 있어

[00:01:35] 느끼고 싶다 보고 싶다 듣고 싶다

[00:01:40] 너의 손길과 얼굴과 목소리

[00:01:46] 내 안에 늘 가득 차 있던

[00:01:50] 너의 따뜻한 마음

[00:01:53] 오늘 정말 느끼고 싶다

[00:01:57] 언젠가 아픈 내 이마를

[00:01:59] 짚어주던 너의 손길

[00:02:00] 또 재미없는 농담에도 웃어주던 얼굴

[00:02:03] 밤새워 통화하고 잠이 들려할 때조차

[00:02:06] 다시 한 번 듣고 싶어지던 너의 목소리

[00:02:09] 작은 손으로

[00:02:10] 내 손가락을 잡고 걷던 그길

[00:02:12] 나도 모르게 너와 맞추게 됐던 발걸음

[00:02:15] 무심코 흘려보냈던 작은 행복조차

[00:02:17] 지금 내 기억들은 그때의 우리를 쫓아

[00:02:20] 또 물어 본다 네게 들리도록

[00:02:25] 매일 힘든 하루만 반복된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