《(Prod. by ZICO)》歌词

[00:00:00] 문 (Prod. by ZICO) (门) - 姜昇润 (강승윤)/宋旻浩 (MINO)

[00:00:00] 词：MINO/ZICO

[00:00:01] 曲：ZICO/Pop Time

[00:00:02] 编曲：ZICO/Pop Time

[00:00:02] 钢琴：정동환

[00:00:03] 键盘：박지용

[00:00:04] 和音：ZICO/강승윤

[00:00:04] 混音：신용식 of Stay Tuned

[00:00:05] 母带处理：권남우

[00:00:06] 버림받은 이들의 벽에도

[00:00:08] 문고리가 달려있을까

[00:00:11] 창문 밖 세상도

[00:00:12] 나랑 상관없는 액자 속 그림일까

[00:00:16] 주저 없이 슬퍼하다

[00:00:18] 왜 코앞에 기쁨에 멈칫할까

[00:00:22] I don't know

[00:00:26] 문득 그런 기분 있잖아 거울 속에

[00:00:29] 내가 내가 아닌 남 같을 때 그 표정엔

[00:00:31] 열정 열의 열망은 찢겨 열만 뻗쳐있고

[00:00:35] 투명하다 믿었지만 검게 탄 ego

[00:00:37] 업이라 여기고 반쯤 덜어낸 욕심

[00:00:40] 그 반마저 무겁다

[00:00:41] 지고 있는 짐

[00:00:42] 더 멀리 가고 싶다면 포기해 네 고집

[00:00:45] 손발 다 들게 이제 걸으면 돼

[00:00:47] 날 조각하는 사람들의 혀끝

[00:00:50] 고통을 주는 사람들의 손끝

[00:00:53] 끝을 보는 성격은 누그러든지 오래

[00:00:56] 빛나야 하는 사람이 어둠이 더 편해

[00:00:58] 어깨 넘어 보던 세상은 판타지

[00:01:01] 이젠 그 세상을 피해 기댈 어깨를 찾지

[00:01:04] 감정을 숨기고 살다 보니

[00:01:06] 감도 정도 사라져

[00:01:08] Please have mercy oh god

[00:01:10] 저여야만 했었나요

[00:01:13] 앞을 볼 수 없다

[00:01:16] 내 발끝엔 절벽인가요

[00:01:18] Please have mercy oh god

[00:01:23] 이 모든 얘기는 결국 한숨이겠지

[00:01:31] 너도 다 아는 것처럼

[00:01:33] 고개 끄덕이면 돼 묻혀서

[00:01:36] 속여야 속을 열어

[00:01:38] 소개부터 가식 돼 두려워

[00:01:41] 조명 꺼지고 나면 화려했던 만큼

[00:01:45] 초라해 자연스러워

[00:01:46] 누명은 운명처럼 받아들여야 해

[00:01:50] 그게 편해

[00:01:51] 알잖아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가

[00:01:54] 그래서 우리끼리만 시끄럽나

[00:01:57] 내가 대가리에 피도 안 마른 놈이라

[00:02:00] 이렇게 끝없이 피를 말리는 건가

[00:02:02] 미안해

[00:02:03] 너의 힘든 일들을 들어 주기엔

[00:02:05] 맘의 여유가 없어

[00:02:07] 팔이 안으로 굽을 땐

[00:02:09] 철컹 날 가두는 소리가 들려

[00:02:12] Please have mercy oh god

[00:02:14] 저여야만 했었나요

[00:02:17] 앞을 볼 수 없다

[00:02:20] 내 발끝엔 절벽인가요

[00:02:22] Please have mercy oh god

[00:02:27] 이 모든 얘기는 결국 한숨이겠지

[00:02:35] 있지도 않는 그 무언가를

[00:02:37] 가지려 손을 펼쳤다가

[00:02:40] 쥐고 있던 것들 마저 놓친 나

[00:02:45] Where I go

[00:02:47] Where am I

[00:02:50] 이 어둠이

[00:02:51] 날 잠시 쉬게 해 줄 그늘이 되길

[00:02:54] Please have mercy oh god

[00:02:57] 저여야만 했었나요

[00:03:00] 앞을 볼 수 없다

[00:03:02] 내 발끝엔 절벽인가요

[00:03:05] Please have mercy oh god

[00:03:10] 이 모든 얘기는 결국 한숨이겠지